쿠디 에어텐트, 면텐트 13.6
늦은 후기이지만,
쿠디 에어텐트를 받고 약 5회 이상 피칭 후 리뷰를 한다.
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,
너무 편하다...이걸 왜 이제야 샀을까?
다음 텐트를 산다면 또 에어텐트로 살꺼다.
에어텐트 내구성이 의심스러워 항상 고민만 했지만
이번에 와디즈에서 펀딩한다길래 내돈내산
으로 구입 후 리뷰한다. 장단점 중심으로 설명하겠다.
쿠디 에어텐트 장점
1. 피칭 시간이 말도 안되게 빠르다.
- 성인 여자가 펌핑질해도 넉넉잡고 20분이면 완성 된다. 수동펌프를 사용했을 경우인데
자동펌프가 있다면 연결해두고 채워지는동안 다른것 세팅하면 되니까~
피칭이 빠르니까 당연히 철수할때도 빠르다. 기존 폴대를 사용하는 텐트 철거할때를 생각하면 이건 뭐 꿀이지~
2. 면텐트 이기 때문에 겨울철에 너무너무 쾌적하다.
- 예전엔 몰랐다. 이 쾌적함을 !
아침에 이슬이 맺히는것이 없고, 이때문에 철수할때 열심히 건조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더라구
3. 우레탄창이 4면이 있어 개방감이 탁월하다.
이게 뭔 별차이가 있겠냐 싶었다...
하지만 설치해보고 알았다. 이건 필수다.
나의 귀찮음으로 우리는 2면 밖에 설치하지 않았지만
4면 모두 설치한다면 이건 뭐 밖에 앉아있는 기분이랄까 ㅋㅋㅋ(거짓말 심함)
4. 넓다. 진짜 넓다.
- 이거 퀸 사이즈 에어매트리스 4개를 놔도 공간이 남는다.
내부를 나누는 칸막이가 있는데, 우리는 칸막이는 제거 하였다.
칸막이를 사용하더라고 충~~분히 넓은 공간!
침대놓고 테이블놓고 난로놓고 해도 굴러다닐 수 있고
바닥면 일체형 구조라서 팬히터 22도로 틀어놓고 대충 5분이면 거짓말 안하고 실내가 따듯하다..(여기에서 감동)
쿠디 에어텐트 단점
1. 부피가 크고 무겁다.
- 이 사진은 처음 배송받았을때의 잘~~ 압축된 사진이다.
사용 후 에어를 빼고나면, 이게 남은공기를 쭉 뺄 수가 없어 저 사진 보다는 훨씬 부피가 크다. 에어를 제대로 빼려면
대용량 펌프를 구입해야지 싶다.
- 40kg 의 무게라고 하는데 , 헬창이고싶은 내가 들기에도 무겁더라고 .. 구루마도 사야겠....
2. 면텐트의 귀찮음 이랄까.... 사용 후 건조가 굉장히 불편하다.
- 그래도 감안할 수 있다. 피칭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준다.
3. 이 부분을 닫을때 좀 손이 많이 간다.
벨크로(찍찍이) 로 되어있어 대충 닫으면 살짝 떠서 겨울에는 찬바람이 들어오지,
손잡이도 없어서 문을 밀봉? 하기에는 불편함이 있다.
이부분까지 지퍼로 해주었으면, 깔끔하게 닫을수 있을텐데.
결론
어떠한 단점을 나열하더라도, 에어텐트의 편리성 하나로 모두 상쇄할 수 있다.
난 쿠디 에어텐트 최고라고 생각함. 크기면 크기. 편리성이면 편리성.
근데 철수할때 에어빼는 펌프는 하나 구입해야겠다.
배송 올때의 부피보다 음...약 1.3배? 정도는 부피가 커진다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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